샤이니 맨친, 최우리가 키에게 남긴 한마디? "너의 연락처가…"

'샤이니 맨친’

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샤이니 멤버 키에게 보낸 쪽지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이 샤이니를 독거 연예인으로 선정하고 샤이니의 숙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맨친' 멤버들은 샤이니 멤버 중 키의 방을 제일 먼저 살피던 중 화장대에 붙어져 있는 노란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쪽지에는 는 "멋진 기범(키)아 또 볼일이 있을까 싶어. 정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막상 마지막이 되니 엄청 슬프구나 고생 많았어. 그리고 완전 멋지게 잘 했어. 연락처가 없어 메시지를 남길 방법이 없어 여기다 이걸 붙이고 가"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쪽지를 본 '맨친' 멤버들은 키에 쪽지의 주인공이 누구냐며 추궁했고, 키는 "처음 뮤지컬을 할 때 여주인공이었던 최우리가 써준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붙여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이니 맨친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이니 맨친, 무슨 쪽진가 했더니! 역시 키는 노력파야!" "샤이니 맨친, 훈훈한 쪽지네요! 나도 저런 선배 만나고 싶다!" "샤이니 맨친, 뮤지컬을 같이 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키와 최우리는 지난해 3월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키는 남주인공 프랭크 역을, 최우리는 여자 주인공 브렌다 역을 맡았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