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은 홈쇼핑 회사로 배경으로 한국 알파걸들의 생계의 현장을 담는다. 주인공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사랑과 함께 여자로서의 공감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연이 맡은 ‘신주연’은 33세의 홈쇼핑 패션MD. 천성은 순수하고 따뜻하지만 9년의 직장 생활 동안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아 까칠하고 예민한 현실적인 여자가 된 그가 현실적인 연애담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시즌 3 대본을 받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금세 읽었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우 PD는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김소연이 까칠, 예민한 현실적인 여자 신주연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