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 초연되는 뮤지컬 ‘고스트’의 막바지 리허설이 한창 진행중인 디큐브아트센터에 주원의 팬클럽이 선물한 150인분의 뷔페가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주원을 비롯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던 것. ‘고스트’라고 쓰여있는 후드티와 모자, 배우들의 목 관리를 돕는 매실 원액을 배우 및 스탭 150여명 모두에게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응원으로 주원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주원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계속되는 연습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생긴다. 정말 최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에서 죽어서도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지 못하고 곁을 맴도는 ‘샘 위트’역을 맡았다. 오는 11월 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