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1994’ 쓰레기 그렇게 안봤는데’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빙그레는 우산을 써도 쓴 게 아니네. 비 다 맞네” 라는 설명과 함께 쓰레기(정우)가 나정(고아라)과 빙그레(바로)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장면이 첨부되어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의 ‘제8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편에서는 쓰레기가 나정과 우산을 쓸 때, 우산을 나정 쪽으로 기울이는 매너를 보여준 바 있다.
반면 15일 방송된 ‘제9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편에서는 쓰레기가
정우 우산 쓰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 우산 쓰기 차별, 심했네” “정우 우산 쓰기, 의도된 것이었을까” “정우 우산 쓰기 차별, 빙그레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