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첫 일본 투어 돌입…제작비만 30억 원

[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19일 고베를 시작으로 첫 일본 투어의 서막을 올린다.

비에이피가 19일을 시작으로 고베, 나고야, 도쿄 3개 도시에서 각각 2회씩, 총 6회의 첫 일본 투어 공연을 펼친다.

‘비에이피 첫 번째 일본 투어: 워리어 비긴즈’(B.A.P 1st Japan Tour: WARRIOR Begins)라는 이름의 콘서트는 제작비 총 30억6000만원, 총 제작 인력 2200명, 회당 10톤 트럭 15대의 물량이 투입된다.

데뷔 때부터 뮤직비디오와 투어 등을 통해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던 비에이피는 이번 투어에서도 그 위용을 자랑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대형 ‘우주전사’ 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무려 높이 10미터, 너비 10미터에 이르는 이번 세트를 통해 자신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해낸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비에이피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참여한 드라마 타이즈의 무대와 밴드 피아의 기타리스트인 헐랭이 참여한 밴드 무대가 펼쳐진다.

그룹 비에이피(B.A.P)가 19일 고베를 시작으로 첫 일본 투어의 서막을 올린다.

한편, B.A.P의 일본 투어는 고베(19~20일)에 이어 오는 나고야(27~28일) 와 도쿄(12월 4~5일) 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