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보영이 DR콩고 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특별대표인 이보영이 DR콩고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000만원을 지난 1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KBS1 ‘2013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DR콩고를 방문해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국내난민캠프와 임시학교 등의 시설을 돌아봤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이보영은 DR콩고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임시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보영이 유니세프에 기부를 했다. 사진=MBN스타 DB |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약 3백 명의 아이들에게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시학교를 건설하고 책상, 의자 등의 교육시설과 학용품을 제공하고 학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편 2008년 11월부터 유니세프 활동에 동참해온 이보영은 홍보를 위한 사진 및 영상촬영, 자선행사 참석 등 유니세프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지난 2월에는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받은 상금 1,000만원을 유니세프로 기부한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