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오영실, 주인되는 꿈꾸고 황홀함에 빠져…‘눈길’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오영실이 주인이 되는 황홀한 꿈을 꿨다.

19일 방송된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4회에서 길선자(오영실 분)는 노수동(노주현 분)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주인집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길선자는 딸 나진아(하연수 분)를 불러다 큰 식탁에서 밥을 함께 먹고, 소파에서 TV를 보다 잠이 들었다. 꿈을 꾸게 된 길선자는 노수동 가족과 자신이 처한 상황이 뒤바뀐 꿈을 꾸며 황홀함에 빠진다.

특히 주인집 사모님인 왕유정(금보라 분)을 ‘점박이 아줌마’라고 부르며 일을 시켰고, 딸 나진아가 회사를 이끄는 모습에 행복해 했다.

오영실이 주인이 되는 황홀한 꿈을 꿨다. 사진=감자별 방송캡처

또한 나진아는 자신을 구박하던 오이사(김광규 분)를 부려 먹으며 메모지가 없다고 그의 이마에 번호를 받아 적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