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딕펑스는 공식 SNS를 통해 “딕펑스 발라드 소품집 녹음 중에 현우가 건반을 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려, 모두가 깜짝 놀란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우는 피아노에 얼굴에 묻은 채 흐느끼다 의자에 누워 울다 지쳐 잠든 모습이다.
딕펑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우가 ‘회색(쇼리)’의 건반 연주를 녹음하던 도중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고양이 쇼리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김현우의 자작곡인 ‘회색(쇼리)’은 반려 동물과의 만남과 이별(죽음)을 통해 느낀 감정을 노래한 올드팝 스타일의 발라드다.
딕펑스는 27일 발라드 소품집 ‘헬로 굿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