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김주하 전 앵커의 변론준비기일이 다음 달 12일로 확정되면서 이혼소송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7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김주하와 남편 강모 씨의 이혼과 양육 지정 소송의 변론준비기일이 다음 달 12일 열린다. 이는 합의부로 사건을 옮긴 뒤 진행되는 첫 재판 일정이다.
변론준비기일은 판사가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주요 쟁점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 문서들을 확인하는 절차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지난 9월 김 전 앵커가 이혼 및 양육권 지정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6일 한 차례 조정기일을 거쳤으나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법원의 판단을 따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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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주하와 강 씨는 2004년 결혼한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