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잘못된 일은 말 해야겠다”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장윤정 어머니는 26일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진행된 장윤정 팬클럽 회장 송모씨의 장윤정 고발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장윤정 어머니는 “어미로서 할 짓은 아니지만 잘못된 일은 말을 해야 되겠다”며 “장윤정이 날 위치추적하며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고 또 얼토당토하지 않은 소문을 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윤정 어머니는 “경찰서 오기 전에 윤정이 집에도 찾아갔지만 돌아온 것은 사설 경비원들의 욕설뿐이었다”며 “처벌을 원하는 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윤정 어머니, 대박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장윤정 어머니, 정말 돈이 무섭다” “장윤정 어머니, 처벌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 송모씨는 지난 10월 16일 장윤정 거주지인 경기도 용인시 내 동부경찰서에 장윤정을 감금 폭행 협박 불법위치추적 법정거짓문서작성 육모씨 감금시도 육모씨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