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상속자들’ 최진혁이 이민호의 성적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영도(김우빈 분)와 탄(이민호 분)의 성적을 알고 크게 놀라는 동욱(최진호 분)과 원(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도와 탄의 다툼으로 인해 영도의 아버지 동욱과 탄의 형 원은 학교로 소환된다. 이사장 지숙(박준금 분)은 둘이 모이자 영도는 전교 100명 중 99등이며, 탄이 100등이라고 밝힌다.
동욱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주의 주겠다”고 말한다. 원 역시 믿을 수 없다는 목소리로 “혹시 전국 성적이냐”고 되묻고, 이에 탄은 민망한 표정으로 “난 중간은 없다”고 말한다.
사진=상속자들 캡처 |
원 역시 이사장실을 나서자마자 탄을 향해 기가 막한다는 듯 “기말고사도 이렇게 볼거냐”고 혼을 낸다. 탄이 “아니 잘 볼겠다”고 하자
어이없어 하는 원의 모습에 탄은 슬며시 미소 지으며 “나는 왜 형이 화내니까 좋냐. 내 성적 걱정해 주는 거냐”고 감격한다. 탄의 미소에 민망해진 원은 “수업 없냐”고 화제를 돌리지만, 여전히 탄은 “와 줘서 고맙다”고 말한뒤 행복해 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