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전문가 13인이 공동 집필한 방송연예 전문서 '방송연예산업경영론'(출판사 북코리아)은 k-pop미래연구소(소장 심희철)의 연구원(상임/객원)들로 구성된 대학교수,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언론사 기자, 홍보 전문가, 공연 기획자, 문화평론가, 연예매니지먼트협회 관계자, 아티스트 등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실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대중문화와 팝 컬처, 방송 연예기획 매니지먼트에 대해 실용적 경영 이론과 더불어 현장 실무를 적절히 조합해 종합적으로 논한 '국내 최초 엔터테인먼트 전문 실용서'다.
공동 집필한 13인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속 유일한 연예인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솔비(권지안)가 참여,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가수 신승훈, 영화배우 설경구,이준익 감독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추천하는 방송연예 전문서로 관심이 높다.
대표 저자인 케이팝미래연구소 심희철 소장(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은 "방송연예산업은 공룡처럼 커졌는데 제도 정비나 학술적 정리 작업은 걸음마 수준"이라며 "실체적 경험과 노하우, 보편적 이론과 체계적 학문으로 간추려 '방송연예산업경영론'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분야 고수들의 다양한 시도와 의견을 모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경영 서적으로 묶어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엔터테인먼트 종사자와 이를 꿈꾸는 미래의 연예기획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전문 실용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