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진진’은 고등학교 동창인 사총사, 네 명의 친구의 관한 이야기로 극 초반 유진(신소율)이 돌연 사망한 후 그 안에서 펼쳐지는 과거의 사건와 현재의 사건을 복합적으로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김다현는 극 중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모범생이자 바르고 착한 고등학생에서 10년이 흐른 후 잘나가는 의사가 된 문태석 역을 맡았다. 김다현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의 숨겨진 짐을 안고 살아가는 문태석의 감정의 변화에 따른 표정연기와 내면의 연기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 ‘꽃다현’ 답게 동안 외모로 고등학생부터 성인이 된 ‘태석’을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야다로 데뷔 이후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김다현은 올해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 ‘잭 더 리퍼’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등 브라운관 까지 진출,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하고 있다.
현재 김다현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주인공 ‘스카이’로 출연 중이며 매회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단막극 ‘진진’까지 가세,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점령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