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 2함대에서 멤버들이 훈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은 성남함에, 박형식, 샘 해밍턴, 장혁, 서경석은 고속정 참수리호에서 훈련을 받았다.
손진영은 보물찾기에서 ‘갑판사관이 타주는 커피 마시기’ 쿠폰을 획득했다.
손진영은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 용기를 내 가장 무서워하던 장주미 사관을 찾았다.
장주미는 손진영의 쿠폰을 보고 “나 완전 무서워하잖아. 꽝이라고 생각했겠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주미는 손진영에게 커피를 타주며 처음으로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이에 손진영은 “저를 약간 미워하는 줄 알았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장주미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발전이 빠르다고 생각했다”고 손진영을 새삼 칭찬했다.
손진영은 “저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냐”라며 사심 가득한 눈빛을 보였고, 장주미는 “너 항상 내 옆에 있잖아”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장주미와 이야기를 나누던 손진영은 “알고 보니 따뜻한 분이다”라며 감동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장주미는 “다치면 나도 아프니까 안 다쳤으면 해서 소리 지르고 그러는
손진영은 “마음이 다 풀렸다”면서 장주미 사관을 위로했다. 이에 장주미는 웃으며 “그럼 호통 계속 쳐도 괜찮겠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주미 갑판사관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주미 갑판사관 눈물, 의외다” “장주미 갑판사관 눈물, 뭉클하네” “장주미 갑판사관 눈물, 군대는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