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조로증'
배우 송혜교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기로 확정된 가운데 최근 송혜교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 소속사 UAA의 한 관계자는 지난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송혜교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에 원피스를 입고 트위드 재킷을 걸친 채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샤넬 리틀블랙재킷 전시회 방문 당시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강동원이 맡은 대수는 33살에 16살의 아들을 뒀으며, 다혈질에 철부지 같은 남자지만 아들에게만은 한없이 착하고 듬직한 인물입니다.
송혜교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미라 역을 맡아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17살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엄마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내년 초 크랭크인 예정입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잘 어울릴 듯" "두근두근 내인생에 나오는 조로증이 뭐지?"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 조로증 아들 둔 아빠 역할인가"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미란다 커 뺨치게 예쁘다" "송혜교 역시 참을 수 없는 매력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UAA 관계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