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이재포가 신아일보 기자로 변신해 화제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재포는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전향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현재 정치부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신아일보에 홍보이사로 들어가게 됐다가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들어가게 됐는데 잘 챙겨 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 정말 재밌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포는 “취재를 나가면 사람들이 ‘몰래카메라’인 줄 알더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
한편 이재포는 지난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해 주로 탤런트로 활동했다. 1989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 91년 연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