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자신의 피부관리 비결로 한국의 문화 ‘때밀이’를 꼽았다.
4일 오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첫 방한 기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피부관리를 하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 섭취를 자주 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미국에 제니 초라는 한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찜질방을 소개시켜 줘서 다녀왔었다”며 “특히 때를 밀어봤는데 무척이나 좋았다. 지금은 한 달에 한 두 번을 갈 정도로 중독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한국 여성들은 이렇게 좋은걸 자주 접하지 얼마나 좋겠나”라고 부러움도 내비쳐 눈길을 모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맘마미아’에서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최근 ‘레미제라블’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빛을 발하고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3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녀는 2박 3일 내한 일정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4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백화점 매장 방문, ‘겟 잇 뷰티’ 2013 촬영, 자선 디너파티에 참석한다.
사진=김승진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