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4일 오후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극 ‘총리와 다’ 제작보고회에서 “손가락 골절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던데?”라는 질문에 “하루 이틀 안에 완벽하게 나을 순 없어 그대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범수는 이어 “손가락이 불편해 왼손 연기가 완벽하지 않아 안타깝다”며 위트 있게 말한 뒤 “사실 촬영 중 부상은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 후속 작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로맨스를 담는다. 최연소 ‘대쪽총리’ 권율 역을 맡은 이범수와 ‘구멍기자’ 남다정 역을 맡은 윤아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렸다. 12월 9일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