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영화 ‘우리 선희’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자우수연기상을 받는다.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영평상에서 정유미가 영화 ‘우리선희’로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한다.
앞서 정유미는 ‘옥희의 영화’ ‘다른나라에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녀는 홍 감독의 영화세계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주변의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오멸 감독의 ‘지슬’은 대상작에 선정, 심사위원특별상은 ‘우리선희’의 홍상수 감독, 각본상은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과 켈리 마스터슨이 수상한다.
정유미가 "우리선희"로 여우주연상을 받는다. 사진=MBN스타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