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가 스트레스 없이 살기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음료수를 들고 조영남의 집을 찾았다. 이에 조영남은 “부잣집에 음료수만 사갖고 오면 성에 차겠냐?”고 농담을 건네며 양상국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날 조영남은 행복하게 사는 비법으로 “인생은 행복 경연이라고 생각한다. 나만 행복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다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남의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2차 187평형 빌라는 현재 60억원 이상의 시세를 형성 중이다. 최근 몇 년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연예인 집값 중 1위를 차지했다.
탁 트인 조망권에 영화관, 와인바, 휘트니스, 세대별 개인 창고 등이 갖춰져 있어 ‘꿈의 주택’이라 불린다.
조영남은 과거 인터뷰에서 “재테크에 어둡고 ‘경치’만 고집한 것 뿐인데 그냥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고 비결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