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여진구, 코믹연기 물 올랐다…행사장 바람인형 변신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감자별’ 속 배우 여진구가 바람인형으로 변신한다.

9일 방송 예정인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서 여진구가 ‘행사장 바람인형’으로 변신해 강력한 웃음을 몰고 올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여진구는 붉은색의 행사장용 바람인형 옷을 입은 채 귀여운 춤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이 모습은 완구회사 콩콩에 인턴으로 입사한 여진구(노준혁 역)가 하연수(나진아 역)와 함께 직접 장난감 홍보에 나서는 에피소드에서 전파를 탈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바람인형으로 변신한 여진구의 깜찍한 모습과 함께, 실제 바람인형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여진구의 ‘바람인형 댄스’도 공개된다.

‘감자별’의 김영규CP는 “‘감자별’을 통해 시트콤 연기에 첫 도전하는 여진구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며 “대본에 나와 있는 설정보다도 더 코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연기를 선보여 촬영현장을 항상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전했다.

‘감자별’ 속 배우 여진구가 바람인형으로 변신한다. 사진=tvN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