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KBS가 ‘2013 가요대축제’의 출연 여부를 두고 각각 입장을 밝혔다.
9일 YG 관계자는 MBN스타에 “YG 소속 가수들의 출연 여부에 대해 우리 쪽에서 언급하기 어렵다. 현재 KBS에서 출연자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KBS2 관계자 역시 “아직 출연가수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YG 소속 가수들의 출연 불발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앞서 다수 매체는 KBS 예능국 관계자가 YG에 오는 27일 열리는 ‘가요대축제’ 출연을 요청했고, YG는 해외 콘서트 및 국내 공연과 관련해 출연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YG 소속 가수들이 ‘가요대축제’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출연 여부가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YG 소속 가수들은 KBS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번 ‘가요대축제’의 참여에도 힘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 YG 엔터테인먼트와 KBS가 ‘2013 가요대축제’의 출연 여부를 두고 각각 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2013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