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여자친구와 교게 중인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혼 관련해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정철이 내년 4월 12일 연하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정철은 지난 5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6년 교제한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박정철은 “지난해 결혼 기사가 났는데 내 생각으로는 시점이 아니었다”며 “(반지를 사기위해 여자친구에게) 반지 호수를 물어본 이후 눈빛이 달라졌다. 여자친구는 때만 기다리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박정철은 또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주변정리를 한 후 여자친구에게 제대로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정철은 1997년 KBS 3기 슈퍼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SBS ‘정글의 법칙2’ 마다가스카르 편과 미크로네시아 편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