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 |
조혜련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지난 11일 인정했다. 이를 두고 일부 매체는 그의 재혼을 언급했다.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 역시 응원과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내면서 왈가왈부 중이다.
그러나 조혜련 측 관계자는 "이제 천천히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시작 단계"라면서 "사적인 일에 소속사가 관여할 순 없지만 벌써 결혼을 언급하기엔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한 차례 아픔이 있는 조혜련과 그의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혜련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A씨를 만났다. 지난해 11월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던 즈음이다. A씨와는 아는 사이로 지내오다가 2개월 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A씨는 활동을 중단한 조혜련이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는데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4월, 13년 결혼 생활을 정리한 바 있다. 현재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과 생활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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