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노예 12년’은 자유의 몸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납치되어 12년의 세월 동안 노예 생활을 했던 흑인 솔로몬 노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남우주연상-드라마,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까지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작품상-드라마, 감독상 부문에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그래비티’와 함께 후보에 올랐으며, ‘아메리칸 허슬’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되어 ‘노예 12년’의 행보에 대한 영화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노예 12년’이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사진=판씨네마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