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26일 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는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 관련한 대법원의 선고다.
올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
중 하나인 고영욱 피소 사건은 해를 넘기지 않고 종료될 전망이다.
고영욱은 최근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명령 3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10월 대법원에 상고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