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국판 영화 ‘올드보이’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6일 ‘올드보이’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올드보이’가 1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본 포스터는 주인공 조 두셋 역으로 분한 조슈 브롤린의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드보이’의 상징적 아이콘인 장도리를 움켜쥔 조슈 브롤린의 모습이 처절한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20년의 감금, 복수를 위해 난 짐승이 되었다’라는 카피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한 남자를 향한 그의 강렬한 복수심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
한편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14년 1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