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 만나' 굴욕담 공개
종편 월요 예능 1위 MBN<황금알> 16일 주제 '육(肉)식전쟁Ⅱ'
개그맨 지상렬이 어린 시절 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지상렬은 16일(월) 밤 11시 방송되는 MBN<황금알>에서 "어린 시절, 항상 엄마와 함께 여탕을 다녔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지상렬은 굴욕사건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를 따라 갔는데, 어느 날 목욕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때 밀기가 힘들고 싫을뿐더러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꼭 만나게 돼 여탕에 가기 싫었다. 하지만 목욕 후 엄마가 사주는 초코우유 때문에 엄마를 따라 여탕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상렬은 "초코 우유를 먹을 때 뚜껑을 덮고 있는 종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그날의 운세를 점쳤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습니다.
한편, 16일 방송 예정인 MBN<황금알> '육(肉)식전쟁Ⅱ'에서는 채식만 고집할 경우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점과 함께 웰빙식으로 사랑 받는 우유와 닭 가슴살의 불꽃 튀는 공방전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송에서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닭가슴살을 먹으면 동맥경화증에 걸릴 수 있다?' '고기를 안 먹고 채식만 하면 혈전이 생긴다?'등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아봅니다.
한편, <황금알>은 지난 방송에서 ‘육(肉)식 전쟁’을 주제로 그동안 몰랐던 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