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마약사범으로 몰릴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17일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미크로네시아’(이하 ‘정글의 법칙’)의 제작발표회에 임원희, 예지원,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엑소 찬열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이번 여정 시작부터 마약사범으로 몰릴 뻔한 수모를 겪었다. 도덕적으로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상처 아닌 상처를 받았다. 지금은 아름다운 경험으로 남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임시완은 “제가 후발대로 참가했는데 선발대가 부탁한 미션이 있었다. 예지원 누나가 누룩을 부탁했는데 선배님들이니까 가볍게 넘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다 챙겨갔는데 공항 검열에서 걸렸다. 누룩을 영어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라며 “짐을 다 뒤졌고 마약을 갖고 있냐고 물었다. 심지어 총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을 받았다. 정말 아찔했던 경험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지원은 “진짜 감동했다. 누룩을 부탁한 이유는 정글가기 전 공항에서 막걸리를 만들면
한편 ‘정글의 법칙-미크로네시아’ 편은 ‘정글의 법칙’ 최초로 미스터리한 생존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