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은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1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캡, 천지, 엘조, 니엘, 리키, 창조, 틴탑 여섯 멤버는 댄스 무비 ‘스텝 업’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각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배틀을 앞둔 상황에서의 팽팽한 긴장감을 배우 못지않게 표현한 것은 물론, 멤버별로 다양한 동작을 연출해 틴탑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리더 캡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10+Star’ 화보 촬영 역사상 가장 빠른 ‘오케이(OK)’ 컷을 받아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끈끈한 팀워크로 유명한 이들이 팀워크 ‘붕괴’라고 표현하게 된 재미있는 사연부터, 래퍼 엘조의 작곡 스토리, 2014년을 맞이하는 틴탑의 각오와 최종 목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지난 8월 ‘장난아냐’로 1위를 거머쥐었지만 멤버 모두 ‘초심’을 강조했다. 가수를 시작했을 때를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해 나가고 싶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틴탑은 일본에서의 제프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월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