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응사’ 출연소감 “좋은 분들과 함께해 행복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윤진이가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윤진이는 지난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아쉬운 ‘응사’ 촬영이 끝났어요.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윤진이는 지난 13일과 1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이하 ‘응답 1994’)에 출연했던 모습 그대로, 머리에 큰 리본을 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윤진이는 빙그레(바로 분)의 의예과 선배로 특별 출연했다. 또한 MT에서 빙그레의 흑장미 역을 하며 그에게 호감을 표시한 바 있다. 빙그레와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을 펼쳤고, 그 결과 2013년 빙그레의 아내로 등장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배우 윤진이가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윤진이 미투데이

한편 ‘응답 1994’는 ‘응답하라 1997’에 이은 시리즈 2탄으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등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출신의 학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울 상경기를 그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