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예쁜 남자’가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로 반란을 꿈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는 김보통(아이유 분)의 손을 잡은 독고마테(장근석 분)와 반대편에서 그런 그녀의 팔을 낚아챈 최다비드(이장우 분)의 모습에서 엔딩되며 삼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선 독고마테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독고마테는 라디오에 사연을 담아 10년 넘은 짝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했던 김보통의 고백이 내심 걱정이 됐는지 그녀를 찾아갔다.
또한 김보통과 다비드가 함께 없는 사무실을 배회하며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던 독고마테는 급기야 보통의 엄마 말자(이미영 분)가 운영하는 순대국밥 집을 찾아가 보통의 행방을 추적하지만 꺼져버린 핸드폰에 망연자실했다.
↑ ‘예쁜남자’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사진=KBS ‘예쁜남자’ 방송캡처 |
홀로 남겨진 독고마테는
결국 그날 밤 다비드의 집 앞에서 두 사람은 보통이를 사이에 두고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예쁜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