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는 당초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 J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측근들에게 청첩장까지 돌린 김연주는 예식 전 돌연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했다. 결혼식을 앞두고 이같은 일이 벌어져 궁금증을 샀지만 실제로는 파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연주가 건강상의 이유로 결혼을 연기한 게 아니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파혼을 한 것”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1년 MBC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진주목걸이’, MBC ‘슬픈 연가’, ‘주홍글씨’ KBS 2TV ‘영광의 재인’, tvN ‘미친 사랑’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