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정각 인터넷 쇼핑몰 옥션(http://www.auction.co.kr)을 통해 오픈된 티켓은 단 2분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이 콘서트는 무대의 공간 활용을 360도로 극대화시켜 모든 방향에서 관람이 가능하도록 배치하고 중앙무대에 서 있는 이민호의 모습이 동서남북 4방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질 예정이다. 일반 평면 무대에 비해 제작비가 2배나 든 무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우스 엔터 측 관계자는 "올 여름 한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치러졌던 이민호 공연이 팬들의 거듭되는 요청에 따라 앙코르 무대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민호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이완, 중국 등 6개국 8개 도시에서 '마이 에브리딩'이라는 이름으로 투어 공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