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전 농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우지원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족 삼국지’에서는 출연진들이 ‘내가 속상했던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 첫째 딸 서윤 양은 “아빠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 아빠 차를 타고 가던 도중 구토를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아빠가 내 상태를 확인하기보다 자동차 시트부터 챙겼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아내 이교영 역시 “그때 나도 서운했었다. 남편이 서윤이에게 괜찮냐고 묻기 전에 시트 사이를 이쑤시개로 파고 있더라”고 낱낱이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사진= MBN |
한편, ‘가족 삼국지’는 처음 시도되는 3대에 걸친 가족소통 토크쇼로,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 그리고 아이 세대가 어우러져 가족 간의 화합과 진정한 의미의 소통의 장을 보여준다. 매주 일요일 11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