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은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아내 임유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후 임유진은 네티즌 사이 일약 화제의 인물로 떠올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81년생인 임유진은 1999년 그룹 히트 1집 앨범 ‘The First Heat’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한 임유진은 영화 ‘까불지마’, ‘HAAN 한길수’, ‘분신사바’, ‘역전에 산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2003년 KBS 드라마 ‘저 푸른 초원위에’에서 윤태영과 남매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열애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태영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드라마 대본
이어 “그러고 드라마 끝나고 만났는데 몸매가 외국 분인 줄 알았다. 점점 여자로 다가오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MC 홍은희는 “약간 글래머 스타일인가 보다”라고 물었고, 윤태영은 수줍게 이를 인정해 웃음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