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은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검증된 연기자로 작품 속에서 더욱 빛나는 매력을 지닌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라며 “김정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보영를 비롯해 류수영, 이지아, 김옥빈, 강소라, 유인영, 왕빛나, 진이한 등이 소속돼 있다.
김정은은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큰 기대가 된다”며 “더욱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데뷔한 김정은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여인천하’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나는 전설이다’ ‘울랄라 부부’,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