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쓸.친.소 파티’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 중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로 이끈 ‘호키 포키 게임’에서는 다들 한껏 신난 분위기였지만 난데없이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난타전이 이어졌다.
이밖에 출연자들은 그동안 자신의 쓸쓸함을 달래줬던 물건을 가져와 경매에 부쳤다. 각자 애장품으로 달랬던 쓸쓸함을 떠나보내고 경매 수익금을 기부하자는 의미로 진행됐으나 회가 거듭될수록 점점 출연자들끼리의 경쟁이 과열됐다.
이 과정에서 기부계의 큰 손이 등장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출연료까지 올인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출연자들은 ‘쓸.친.소 파티’의 MVP를 투표로 선정했다. 과연 모두의 쓸쓸함을 날리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MVP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