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워스트, 민영화 뜻 재조명…일베 대항해 부정적 의미로 사용

일간워스트.

일간워스트가 화제다.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대항하는 커뮤니티 ‘일간워스트’에서 민영화의 뜻이 재조명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9일 만들어진 ‘일간워스트’는 보수 성향을 반대하는 커뮤니티이자 ‘일간베스트’를 패러디한 사이트로 알려졌다.
‘일간워스트’는 게시물의 추천과 비추천 버튼을 민영화로 대체했다.

↑ 일간워스트, 일간워스트 사진=일간워스트 홈페이지 캡처

운영자는 “추천은 ‘일간워스트’로 비추천은 ‘민영화’로 클릭해 달라. 정부가 진행하는 공공서비스 민영화 정책은 정확히 ‘사유화’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민영화 버튼은 정부 용어 그대로 적용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