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이날 무대에는 엑소-K 여섯 명만 설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엑소인만큼 중국 주요 방송사인 동방위성에서 주최하는 연말 콘서트에 공식 초청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엑소-K는 소녀시대, 샤이니, f(x)는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 무대에 오른다.
또 슈퍼주니어-M, f(x), 엑소-M은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동방위성, 호남위성 등 중국 주요 방송사에서 주최하는 연말 콘서트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14년 새해를 중국에서 맞이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슈퍼주니어-M과 엑소-M은 31일 오후 6시부터 중국 상해 벤츠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3 동방위성 연말콘서트’에 참석해 소유붕, 황효명, 한홍 등 중국어권 유명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밖에 f(x)는 중국 장사 국제회의센터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2013-2014 호남위성 연말콘서트’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