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불참이유, “상도 안 주는데 뭣 하러…”

박명수가 ‘2013 KBS 연예대상’ 불참이유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불참이유를 거침없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김준호, 김지민,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해 ‘연예대상 수상자’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MC 유재석은 “연예대상이 축제 같았다”며 박명수에게 불참이유를 물었다.
박명수는 이에 “상도 안 주는데 내가 뭣 하러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추사랑의 인기상 수상을 축하하면서도 “나를 두 번 죽였다. 왜 상도 안 줄 거면서 후보에 올린거냐”며 불만을 털어놔 또다시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곧바로 “후보에 오르지 못한 동료도 많다”고 응수했고, 박명수는 바로 잘못했다고 인정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