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111’ 7화 이홍기, 한성호 대표에 “노래재능 없어”

‘청담동 111 7화’
tvN ‘청담동 111’ 이홍기가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한 한성호 대표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2일 방송된 ‘청담동 111’에서는 한때 드라마 OST로 명성을 떨쳤던 왕년의 가수 한성호 대표의 녹음 과정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FT아일랜드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씨엔블루 이정신, 주니엘, AOA 민아, 설현, 찬미 등 FNC ‘막내 라인’들은 최민환을 리더로 선출해 FNC 스타들의 애장품을 모은 자선바자행사를 준비했다.
각 그룹의 막내들이 자선바자행사를 한다는 소식에 이홍기는 이재진, 최민환, 이정신, 주니엘과 한성호 대표의 ‘비밀의 방’을 습격했다.
한성호 대표의 과거 앨범 사진과 포스터로 도배된 ‘비밀의 방’에 들어간 이홍기는 “가수가 정말 하고 싶으신가 봐요. 마음이 짠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성호 대표는 “음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너희들에게 바쁘더라도 음악 할 수 있을 때 하는 게 정말 행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가수의 꿈을 꾸는 한성호 대표가 마음에 걸려서인지 한성호 대표의 녹음 작업을 프로듀싱 해줬다.
한성호 대표의 노래를 몇 소절 들어 본 이홍기는 짠했던 마음도 잠시 “초심으로 돌아가실 필요가 있다. 노래에 겉멋이 많이 들어 있다. 솔직히 재능 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