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따말’ 김지수가 당당한 며느리로 변신한다.
6일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서 미경(김지수 분)은 그동안 아이들을 외국학교로 보낸 뒤 남편 재학(지진희 분)과 시어머니 추여사(박정수 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왔지만, 남편의 외도를 알아채고 당당한 모습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미경은 어릴 적 아버지 외도에 다른 어머니가 있었고, 이에 배다른 동생 민수(박서준 분)가 생겼던 터라 자신만은 그런 불행을 겪지 않기 위해 시어머니의 어처구니 없는 요구 뿐만아니라 온갖 구박에도 참아왔다.
그런 미경이 재학의 외도를 알게 된 뒤에는 남편과 외도 상대인 은진(한혜진 분)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는데, 이번에는 시어머니에게도 이전과는 180도 다른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 것.
↑ 사진제공= SBS |
조연출 김효언 PD는 “그동안 미경이 자기희생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지키려했다면,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가정의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
한편, ‘따말’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한혜진, 지진희, 이상우, 김지수, 박서준, 한그루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