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결정된 건 없지만 정극으로 대중 만나고 싶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캡틴하록’ 무대인사에 참석한 서유리는 “나는 ‘캡틴하록’에서 유일한 여자인 케이 역을 맡았다. 본래 직업이 성우라 목소리 연기 섭외를 받고 놀라지는 않았지만 김보성과 류승룡 등 선배들과 함께 작업에 임했다는 게 영광이다. 아직까지 떨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성우분 들에게 많은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도 잊지않았다.

또한 서유리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녀는 “내가 성우로 데뷔한 것은 6년이고 방송을 시작한지는 1년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변화기 있었다. 현재 도전을 위해 준비중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드라마 등을 통해 정극에서 대중들을 만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 사진=스틸, 포스터

‘캡틴하록’은 우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하록이 정부에 반기를 든 해적이 되어 정부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