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현중이 같은 소속사 김수현과의 경쟁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9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제작발표회에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재욱, 조동혁, 김성오 등이 참석했다.
김현중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SBS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경쟁을 하게 됐다.
이에 김현중은 “부담이 있긴 하다. 김수현은 몰입도가 좋은 배우다. 저희가 긴장한다고 해서 작품이 잘 되는 게 아니다. 두 작품 모두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임수향은 “이왕 하는 것 ‘별그대’를 넘어 1위를 했으면 좋겠다. 요즘 프리허그를 많이 하는데 25%를 넘으면 김현중이 팬분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현중은 “25%라는 시청률이 동시간대 나올 수 있는 구조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누아르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