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공식 입장’
NEW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배포된 영상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한 일명 직캠 영상임을 확인했다”며 “사이트에 올라오는 내용들이 대부분 홍보성 글이거나 실체 없는 낚시성 영상들로 밝혀졌지만 극히 일부 캠버젼을 배포하는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영 중인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하는 행위를 비롯해 온라인상에 게시·배포, 유통하는 모든 행위는 엄격한 불법이다.
현재 이를 발견한 많은 관객과 네티즌들이 자발적 제보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분노하고 있다.
또한 조사 결과 일부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는 ‘변호인’ 외에도 12월 개봉 영화들의 불법 직캠 영상이 배포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변호인’ 측은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 게시물이 올라온 사이트들에 대한 게시물 삭제 및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9일
변호인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공식 입장, 비상식적인 행위 강경대응학세요!” “변호인 공식 입장, 누가 이런 짓을?” “변호인 공식 입장, 영화는 영화관에서 볼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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