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증으로 인해 약물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이휘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휘재는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황반변성증을 앓았다. 최악의 경우는 실명인데 지금도 약 먹고 2주에 한 번은 주사 치료를 받는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안 보인다는 게 느껴진다”며 “그래서 아침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검사를 하는 게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반변성증은 망막에 직접 주사를 하는 것이 주사치료인데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방송인 이휘재가 황반변성증으로 인해 약물과 주사 치료를 병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힐링캠프 방송캡처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