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월화드라마 대결에서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시청률 1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19.1%)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기승냥(하지원)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당기세의 눈을 피하기 위해 빨간 꽃잎을 풀어놓은 탕에서 목욕을 하는 척하고 탕 안에 기승냥을 숨겼다.
하지만 이미 당기세는 핏자국을 따라 타환이 목욕하는 곳까지 들어와 버렸다. 그 사이 기승냥은 부상당한 상황에서 숨까지 참느라 고통스러워하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타환은 당기세가 아직 나가지 않았는 데도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는 탕 안으로 머리를 넣어 혼절한 기승냥을 살리고자 입맞춤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승냥이는 깨어나지 않았다.
↑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월화드라마 대결에서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사진=기황후 방송캡처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