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폭풍 드리블, 화려한 발재간 자랑하며 골 성공

이승우 폭풍 드리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이승우(16)가 폭풍 드리블로 또 다시 골을 터트렸다.

13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2014 A조 2차전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경기에서 이승우는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이승우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3분 만에 동점 골을 넣었고,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에 조별리그 성적 1승 1무가 된 바르셀로나는 조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 이승우 폭풍 드리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이승우(16)가 폭풍 드리블로 또 다시 골을 터트렸다. 사진=유튜브 캡처

앞서 이승우는 전날 PSG전에서도, 2-2로 맞선 상황에서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