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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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동영상에는 톰슨이 딸과 함께 골든글로브 시상식장으로 향하면서 레드 카펫 위에서 하이힐을 벗은 채 총총걸음으로 맨발로 뛰는 장면이 나온다.
이날 엠마 톰슨은 양 손에 마티니 한 잔과 하이힐을 들고 무대에 등장 했다. 그는 하이힐을 가리키며 "(구두의) 빨간색은 바로 내 피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가 수상자가 적힌 카드를 건네자 엠마 톰슨은 카드를 받기 위해 들고 있던 하이힐을 무대 뒤로 내던지며 한 손을 비웠다.
엠마 톰슨의 이 같은 돌발 행동은 하이힐의 위험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그녀는 그간 하이힐 신기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번 골든글로브에 앞서 지난 주 전미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도 하이힐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당시 톰슨
엠마 톰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퍼포먼스 처음이야” “한국에는 이런 파격적인 행동을 한 사람 없었는데” “엠마 톰슨 진짜 파격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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